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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AI가 중소기업에 대기업을 앞설 기회를 줄 수 있다”

전 영국 총리 리시 수낵은 뉴델리 청중 앞에서 AI가 빠른 중소기업에 “초강력 무기”가 되어 느린 대기업을 앞지를 수 있다고 말했다.

AIHere 뉴스데스크· 1 분 분량🇮🇳 인도🇬🇧 영국

리시 수낵 전 영국 총리는 인공지능이 대기업에 맞서 중소기업에 경쟁 우위를 안겨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6년 10월 17일 보도된 발언에서,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10,000 Women’ 프로그램 졸업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수낵은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기업 관계 총괄이자 골드만삭스 재단 회장인 아사히 폼페이와 대담을 나눴다. 그는 AI가 기업 경영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히며, 특히 규모가 작은 기업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속도 대 관료주의

수낵에 따르면 대기업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려 할 때마다 복잡한 규제와 여러 단계의 의사결정에 발목이 잡힌다. 반면 중소기업은 훨씬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며, AI 덕분에 인력과 자원이 제한된 소규모 팀도 더 많은 일을 해내 대형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활용 사례도 언급했다. 기업 경영자들은 AI를 활용해 고객 및 공급업체와의 주요 미팅을 준비하고, 대화를 미리 연습하며 예상 질문을 점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낵은 또한 AI 에이전트가 가상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며 업무를 정리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핵심 역량은 적응력

수낵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업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최근 벤처캐피털 세쿼이아 캐피털과 나눈 대화를 소개했는데, 세쿼이아의 한 업무 파트너가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기업은 4개월마다 스스로를 재정의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장의 창업자들에게 단 하나의 교훈을 꼽는다면 그것은 적응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광범위한 자동화가 가져올 사회적 부작용도 예측했다. 수낵은 “AI가 훨씬 더 많아진 세상에서는 우리가 인간적 교류를 더욱 갈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라 스포츠나 엔터테인먼트처럼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산업이 기업과 투자자에게 더 중요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발언은 경제에서 누가 AI로부터 가장 큰 이익을 얻을지를 둘러싼 논쟁에 영향력 있는 정치권 인사의 목소리를 더한다. 수낵은 기업가들이 이 기술을 활용해 효율을 높이고 성장을 이끌어내되, 빠른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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