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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ck CEO는 마이크가 총성만 듣는다고 말하지만, 웹사이트에는 더 많은 소리가 나열돼 있다

Flock의 게리 랭글리 CEO는 회사의 오디오 센서가 총성만 감지한다고 주장했지만, 회사 웹사이트와 대변인은 불꽃놀이, 사이드쇼, 자동차 충돌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AIHere 뉴스데스크· 1 분 분량🇺🇸 미국
가로등에 설치된 마이크 센서에서 소리 파동이 동네 전역으로 퍼져 나가는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Julian Focareta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미국 감시 기업 Flock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게리 랭글리는 2026년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TechCrunch Disrupt 무대에서 회사의 총성 감지(Gunshot Detection) 오디오 제품을 옹호했다. 그는 Flock이 동네 곳곳에 설치하는 마이크가 총성 외에는 아무것도 듣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회사의 자체 마케팅 자료는 훨씬 더 넓은 범위의 소리를 설명하고 있다.

Flock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오디오 시스템은 총성을 즉시 위치 추적할 수 있으며, 도로 위 폭주 행위, 심각한 충돌, 불꽃놀이, 사이드쇼도 식별할 수 있다고 한다. 사이트의 FAQ에는 회사의 감지 라이브러리가 개별 고객과 관련된 새로운 위협을 포괄하도록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도 있다.

랭글리의 발언과 이 자료 사이의 차이에 대해 질문을 받자, 그는 "그건 그냥 총성이다"라고 답했다. Flock의 대변인 파리스 루벨은 이후 이 기술이 주로 총성 감지에 쓰이지만 불꽃놀이, 사이드쇼, 자동차 충돌 가능성도 포착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루벨은 CEO의 의도는 이 시스템이 대화를 감시하거나 음성을 분석하도록 설계되지 않았으며, 현재 비명이나 고통스러운 소리를 감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려던 것이라고 말했다.

비명 논란

Flock은 지난해 이 기능을 발표하면서 시스템이 비명 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 단체들이 사람의 목소리를 감시하는 것에 반대하자, 회사는 이를 '인간의 고통을 나타내는 소리'라는 표현으로 바꿨고, 이후 시험 사용 고객들에게서 고통 감지 기능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랭글리는 일부 고객이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납치나 폭행에 대한 경보를 원했고, Flock이 시제품을 만들었으며, 실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랭글리는 비판자들이 Flock 제품의 작동 방식을 오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회사의 마이크 수가 경쟁사 ShotSpotter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ShotSpotter는 2024년 기준 약 25,000개의 마이크를 보유하고 있었다.

커지는 압박

Flock은 번호판 인식 카메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ACLU를 비롯한 개인정보 보호 옹호단체와 대규모 감시를 우려하는 일반 시민들로부터 점점 더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랭글리가 연설하는 동안 시위대가 행사장 밖에 모였고, 일부 반대자들은 회사의 카메라를 파괴하기까지 했다.

텍사스와 플로리다는 Flock과의 관계를 끊는 방향으로 움직였으며, Amazon의 Ring도 이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공공장소의 자동화 센서가 실제로 무엇을 듣는지는 AI 기반 감시를 둘러싼 논쟁에서 여전히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다.

#Flock#감시#개인정보보호#오디오 감지#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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