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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AI 유도 기능을 갖춘 잠-2.0 어뢰 시험 발표

북한은 2026년 10월 15일 표적 탐지와 유도에 인공지능을 사용한다고 주장하는 신형 어뢰 '잠-2.0'의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인공지능을 활용해 표적을 탐지하고 스스로 목표를 향해 유도된다고 주장하는 신형 어뢰 체계의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국영 조선중앙통신(KCNA)에 따르면 시험은 10월 15일 목요일에 실시됐으며, 이 무기의 명칭은 '잠-2.0'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잠-2.0을 '초고속, 정밀 유도' 어뢰 체계라고 소개했지만, 인공지능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통신은 이번 시험을 통해 이 무기의 추진 체계도 검증됐다고 밝혔으며, 이 추진 체계는 지난 5년간 180회가 넘는 시험을 거쳐 개량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무기 기술을 과장한다고 자주 비판해 온 한국 군당국은 이 보도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북한이 이 체계에 대해 주장한 내용은 어느 것도 독립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해군력 강화 행보

이번 어뢰 발표는 일련의 무기 활동에 이어 나왔다. 10월 14일 수요일 북한은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수중 발사 미사일 시험을 실시했다. 전문가들은 이 발사에 아직 실전 배치되지 않은 잠수함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며, 북한은 이 잠수함이 핵무기를 탑재하도록 설계됐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본다. 분석가들은 수년간 탄도미사일에 集中해 온 김정은 위원장이 이제 해군 전력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는 증거로 이번 시험을 보고 있다.

북한은 또한 9월 20일과 10월 3일에 사거리가 각기 다른 극초음속 미사일 체계를 시험했다. 이는 한국과 일본의 미사일 방어망을 압도할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김정은 위원장의 영향력 있는 여동생 김여정은 10월 3일 발사된 미사일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됐다고 주장했다.

AI 표기에 대한 회의론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이 유도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자율적 표적 지정과 같은 진정한 첨단 디지털 기능을 무기가 실제로 갖추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한다. 인공지능을 반복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평양이 자국의 군사적 진전을 소개하는 방식에서 점점 더 핵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은 한반도의 관계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나왔다. 최근 몇 년간 김정은 위원장은 서울과의 모든 대화와 협력을 중단하고 한국을 영원한 적대국으로 규정했으며, 미국과의 핵 협상은 수년째 교착 상태에 머물러 있다.

#북한#인공지능#군사 기술#어뢰#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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